Sunday, August 30, 2009

Toyota Pickup with 4" Body Up with BFG, Broadview Toronto Aug 16 2009

Friday, July 3, 2009

Takoma with 2" Lift and 34" Dick Cepek, Broadview Toronto Jul 3 2009


Thursday, June 4, 2009

Peter's 1st Offroad Vehicle- Korando(Korean variation of CJ-5), Shindoori Sand Dune 신두리 사구 Korea 1997

Wednesday, June 3, 2009

Rock Crawling in Cheju Island, Hallasan Chejudo 제주도 Korea Oct 2 2004

Friday, May 8, 2009

9th Rock Crawling Championship, Photography by 골매 YoungWeol Korea May 2009

I was just a 1st generation off-roader in Korea in early 1990s. At that time we just tried to lift up the body couple of inches from the frame for more wheel travel for better ground clearance with bigger tyres with longer shock absorbers. And high power lighting, self recovery winches and dual batteries connected in parallel etc were kind of luxury tuning for going for anywhere.Now as photos show, they are trying whatever they can imagine with their dream buggies. The custom-built buggies have all independently operating suspensions with monster tyres of more than 39" for rock crawling and are powered by highly tuned engine & transmission for higher power at low rpm. After market for the custom parts for off-roading gets bigger and bigger with positive impact over the whole auto industry though the volume is still not big enough to get any attention from the major players. Anyway it's really great to see the quantum leap of the quality of the mobiles and their creativity in inventing the fancy buggies.

Buggy in the Mountain, Photo by 등대: 양북 D Course May 2009 Korea

Tuesday, April 14, 2009

Peter for Salvage Operation in the Midnight II, 지장산 Jeejang Mountain Northern End of Korea 2005

Crawling the Right Wall.. more than just fun.., Way back to Pusan Milyang Korea Jul 17 2004

Searching the Wind.., Sajapyung Plateau 1,200m Korea 경상도 밀양 사자평 Jul 17 2004

Monday, April 13, 2009

Just for Warming Up.., Sajapyung 사자평 경상북도 Korea Jul 17 2004

M151A - MUTT on the Mountain Top of 1,200m high, 사자평 SajaPyung Kyungsangnamdo Korea 2005

Thursday, April 2, 2009

蛙友 Lovely Lovely!! Toyota Land Cruiser, King Street Downtown Toronto Apr 1 2009

Saturday, March 28, 2009

鐵驥 Peter for Steel Horse, Northern Part of Korea 2000

Sunday, March 22, 2009

閒良時代 Peter in Town, Seoul Korea 2005

Friday, March 20, 2009

Amid the Sprouts in early spring, 태백 화절령 WhaJeolRyung Kwangwon Korea 2004


이른 아침
새벽 안개를 뚫고 올라선 그곳에는
이제 막 봄이 시작되고 있었다.
비가 뿌려지고 있었고
장대한 바람이 불고 있었다.

산맥을 온통 감싸는 안개는
태백 준령의 신령스러운 기운이었다.
우리는 하늘과 많이 가까이 있을 수 있었고
음모와 살기, 기만과 술수로 가득찬
인간시장에서 잠시나마 멀어질 수 있었다.

거의 일년 여 만에 나선오프 트레일 이었다.
나의 벗 폭탄과 오랜만에 함께 한 길이었기에
설레임과 흐믓함이 더했다.

영월을 거쳐 함백으로 올라
고냉지 채소밭을 지나
바로 화절령 루트가 시작되었다.

이제 막 진달래가 피고 있었고
버들 강아지와 연 초록 잎새가 피어 나오고 있었다.

흙 향기, 잎 향기... 온통 향기로 가득 차 있었다.

바리케이드는 손상시키지 않았다.
뒤돌아 찾은 좌측 길은 통과가 가능 했다.
바위로 막아논 길을 누군가가 치워 놓았던 것이다.
아름드리 나무들이 벼락을 맞아
길을 가로막고 있었으나
또 누군가가 그때마다 솜씨 좋게 길을 터 놓았다.
아마도 이름모를 오프로더가
조용히 작업을 했으리라.

좌측 도어는 연신 나뭇가지와
몸 싸움을 한다.
천창의 호로는
쓰러진 고목의 사지에 긁히며
즐거운 비명을 지른다.

앞서가는 폭탄의 탑차 천장은
나뭇가지와 방금 난 잎들이 소복히 떨어져 쌓여
마치 작은 정원같은 모양새를 하고 달린다.

삼판길 가운데에는 바퀴자국을 피해
샌노란 민들레가 피어 있다.

향기, 소리, 색, 바람 그리고
그 사이를 지나는 우리의 속도..
너무나 아름답다...

폐 갱도의 아픈 상처를 지나
하늘을 향해 치솟은 고사목을 지나
우리는 사북으로 내려가는 길을 만났다.

그곳 역시 바리케이드가 있었고
우리는 약간의 작업과
너무나 죄스러운 마음으로
작은 소나무 한 그루를 밟고 지날 수 밖에 없었다.

태백으로의 진행로가 확인되지 않아
사북 길이 아닌 쪽을 택해 진행하기로 했다.

얼마나 내려 왔을까.
기온은 아열대 수준으로 올라있었고
주변은 온통 초여름의 푸르름으로 가득찬
숲으로 변해 있었다.

폭탄의 환성이 무전을 통해 흘러 나온다.
배꽃 좀 봐!
부시게 새하얀 돌배꽃이
백년은 넘었음직한
커다란 나무에 흐드러지게 피어 있었다.

주변의 경사진 메밀밭에는
이름모를 들꽃들이 수도 없이 피어 있었다.
오전 내내 비가 내렸던 하늘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뭉게 구름이 둥실 솟아 있었다.

태백준령의 산자락 아래에는
그렇게 소담 스러우면서도 뜨겁게
여름이 시작되고 있었다.

우리는 이 아름다운 계곡 길에
이름을 지어 주었고
자주 찾기로 다짐했다.

계곡을 따라 내려오는 길이
얼마나 정겹던지
농부가 걸어가는 정도의 속도로 내려왔다.

마음이 깨끗해져감을 느꼈다.
작년까지도 아이들의 목소리가 울렸을
이제는 폐교되어 버린작은 산골학교를 지날땐
지난날의 생각에 가슴이 뭉클해 졌다.

소가 걸어가는 속도로 내려오며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그곳을 지나
우리가 가장 지겨워하는
미끈하게 뻣어있는 국도로 복귀했다.

우리나라는 이제가지 내가 사십년 넘게
경험하거나상상했던것 보다
훨씬 훨씬 더 아름답고 소중했다...
지상에서 하늘에서 그리고 바다에서 둘러 보았던
그 많은 다른나라의 어떤 곳보다 사랑스러웠다..